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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에 좋은 도라지 배즙 주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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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사방에서 콜록콜록 감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환절기에 목이 칼칼하고 따가울 때, 목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고 싶을 때,
딱 생각나는 도라지!
경남 도라지 산학연 협력단의 '도라지 대감 체험단'에 응모했더니 생도라지 한박스를 보내줬습니다.


도라지는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을까요?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을 찾아봤더니,
"폐의 기능을 도와 숨이 찬 것과 기침이 나는 것을 낫게 하고 모든 기운을 내리게 한다. 목구멍이 아픈 것과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하며 독충의 독을 풀어준다"고 돼 있습니다. 

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또 하나의 먹거리, 배!
쥬스를 만들기 위해 사과도 꺼내왔습니다.
여기에 유기농 우유를 더하면 재료는 완성!


그런데... 저 시커먼 배를 깎았더니 너무 많이 썩었네요... ㅠㅠ
배 대신에 100% 배농축액을 꺼내왔습니다. 국산 배 100%!
사과와 도라지를 잘게 잘라서 넣고 배농축액으로 잘 버무렸습니다.




여기에 우유까지 넣어서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휭~~

깨끗한 컵에 따라주면 목감기에 좋은 도라지 배 주스 완성!

도라지의 쓴맛과 배의 달콤한 맛, 사과의 상큼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첫맛은 달콤, 그리고는 부드럽게 넘어가다가.. 끝에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까지 살려줍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도라지!
도라지는 1년에 2번, 음력 2월과 8월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 나물처럼 먹는데, 1년 내내 먹어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