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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를 저지른 형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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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5일에 미국 보스턴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은 19일 체첸 혈통의 젊은 두 형제가 저지른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쫓기던 두 형제 중 형은 총격전을 벌이다 죽었고, 동생은 한 주택가의 요트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왜 미국 사회에서 자라고 공부한 두 젊은이가 그런 폭력을 저질렀는지, 어떻게 이런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는지"라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비록 러시아에서 이민을 오긴 했지만, 두 형제는 당시 8살과 15살이었고 10년을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왜 이들이 테러리스트가 됐을까요.
도대체 어떤 어둠이 이 형제들을 무고한 시민을 공격하는 폭탄을 장치하게 만들었을까요.
 FBI의 조사가 나오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겠지만, 두 형제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뉴욕타임스가 취재해서 소개한 내용을 우선 번역해서 올려드립니다.
원문은 http://www.nytimes.com/2013/04/20/us/details-of-tsarnaev-brothers-boston-suspects-emerge.html?hp&_r=0&pagewanted=print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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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복서, 한명은 레슬러. 한명은 악어신발과 예쁜 셔츠를 좋아했고 다른 한명은 청바지와 단추 달린 셔츠, 티셔츠를 입었다. 아버지가 ‘천사 같은 아이’라고 한 동생은 주변에 늘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들은 동생을 위해 증언할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절친하다. 친구와 가족은, 동생들은 형을 아주 잘 따랐다고 한다. 한 삼촌은 “형이 동생에게 (테러를) 강요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형은 사진가에게 “내겐 미국인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걔들은 도통 모르겠어요”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이미지, 형용사, 일화가 주마등처럼 흐르며 26살의 타멀란 차르나예프와 19살의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묘사했다. 이 두 형제는 지난 월요일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폭발물을 설치해 수백명을 다치고 숨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