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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책, 인터넷에 공개하면 어떨까요..

법정스님의 유언에 따라
법정스님의 책을 모두 절판한다고 합니다.
ㅠㅠ
출판사는 절판을 해도, PDF형태나 ePub형태로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하는 건 어떨까요?
비록 출판사의 자산이긴 하지만... 절판보다는....
노자도 자신이 남긴 글을 모두 없애고 죽었지만
후세에선 다시 그의 글을 모아 도덕경을 만들었지요.
제가 2번째로 좋아하는 책이 도덕경인데...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발언에 대한 요미우리의 입장 전문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네티즌들 사이에 유행어가 되고 있는 말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2008년 7월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에 갔을 때 독도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었지요.
이 말은 마치 '독도가 일본 땅인 건 나도 아는데, 지금 강하게 주장하면 한국 여론이 시끄러워지니까 나도 곤란해진다. 조금 기다려주면 독도를 넘겨줄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았고,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고 요미우리는 기사를 삭제했지요.
그런데 시민단체에서 요미우리신문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소송을 청구했고, 요미우리가 거기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제출했는데, 핵심 내용은 이렇습니다.
"취재 활동에 기초한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었고 자신들은 이를 '전달'했다는 것이죠.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서도 요미우리의 입장은 미묘합니다.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만약, 그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이라면 취재원의 잘못인 것이지 이를 보도한 피고의 잘못으로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취재원에게서 들은 내용을 전했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 취재원이라는 것은 일본 총리실일텐데, 일본 총리실도 한국의 청와대도 그런 말을 들은 적도 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취재원이 보도 내용을 부인했으니 결과적으로 허위보도였다는 것이 됩니다.
사실 언론 보도에서 이런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보도된 뒤에 취재원이 내용을 부인하고, 그런 일 없다고 하고... 어쨌든 이 보도는 일본 총리실과 한국 청와대가 부인했으니 공식적으론 오보로 남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요미우리는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국 시민단체에게 "민간 단체니까 자격도 없고, 손해본 것도 없다"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나서지 않으면 정정보도는 하지 않겠다는 태도입니다.
17일, 오늘이 마지…

아이패드(iPad)에 대한 소식

와이어드닷컴에 올라온 아이패드 관련 소식.
(링크: http://www.wired.com/gadgetlab/2010/03/ipad-ebook-features/ )
역시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책 기능이다.
책을 소리내 읽어주는 기능과, 무료 서적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책 읽어주는 기능은 아마존 킨들에서도 약간 논란이 있었는데, 출판사 입장에선 오디오북 시장이 사라지거나 위축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크린에 뜬 내용을 읽어주는 보이스오버(VoiceOver) 기능이 있는데, 이걸 iBook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킨들2에도 이 기능이 있었는데 일부 작가들이 저작권 침해로 제소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2월 각 책마다 저자들이 책 읽어주기 기능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니 안 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했다.
애플은 당연히 전자책 거래 사이트인 iBook을 오픈했는데, 이 곳에서 산 책이 아니라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했다. 아이튠스에서 자기가 만든 MP3을 목록에 추가할 수 있듯이 iBook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북에 있는 기능은 구체적으로 말해 EPUB라는 전자책 규격을 읽어준다는 것인데, EPUB는 가장 널리 쓰이는 전자책 규격이며, EPUB형태로 나온 무료 책이 많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