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원하는 것은 공포.. 두려움...

쌍용차 노조 진압과정을 전하는 돌발영상을 봤다.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302&s_hcd=01&key=200908071401425970

 

깜짝 놀랐다.

 

다 잡힌 노조원을 방패와 곤봉으로 두들겨 패는 것도 모자라 쇠망치, 테이저건, 발암물질 최류액....

 

총을 동원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알라는 투의 경찰청장..

 

이것은 정당한 공권력 집행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짓할 꿈도 꾸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지금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법질서'가 아니다.

 

스스로 법이 부여한 질서수호의 임무를 넘어서, 국민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불러 일으켜 다시는 불만을 토로하지 못하게 만들려는 것 아닌가.

 

 공포와 두려움의 정치는 냉전시대의 정치다.

 

미국과 소련은 "상대의 핵무기에 대항해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어야한다"며 지구를 일곱번 날려버리고도 남을 핵무기를 만들었다.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다시 그 시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두려움과 공포에 찬 국민들일까?

 

그래서 얻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세월호 7시간, 박근혜 청와대의 거짓말

아래한글로 전자책 만들기 hwp2epub

“저도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테너 박현재 서울대 교수 인터뷰